[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대한과학은 서은택 부회장의 차입금 상황 및 투자금 확보를 위한 주식 매각으로 최대주주가 서정구 씨로 바꼈다고 13일 공시했다. 서정구씨는 서은택 부회장의 부친이고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수는 16인이다.

한편 회사는 헬스케어사업과 미국 현지화사업을 분리 독립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구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 서은택 부회장이 보유 지분 일부를 매도해 투자금을 확보했고 확보된 자금을 관계사인 대한바이오메디칼과 계열사인 미국법인에 투자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현 서정구 회장으로 변경됐다.

대한과학은 향후 실험기기 글로벌 유통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