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사노피·대한당뇨병학회, 개원의 대상 당뇨병 관리 교육

한독·사노피·대한당뇨병학회, 개원의 대상 당뇨병 관리 교육

기사승인 2016-06-14 10:42: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독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순환기 사업부,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개원의 대상 당뇨병 관리 교육(Essential Guideline to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EGDM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와 학회는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약을 맺고 EGDM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올해와 내년에도 EGDM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게 됐다.


‘EGDM 프로그램’은 전문의학회로는 처음으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 활동으로, 당뇨병 환자 진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개원의가 진료 현장에서 환자 개인별 당뇨병 관리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EGDM 프로그램은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관리 방법과 환자 사례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등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GDM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진행된 ‘단계별 당뇨병 관리 교육(Staged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SDM 프로그램)‘이 시초다. SDM 프로그램은 미국국제당뇨병센터(IDC)와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후 2010년에 한국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EGDM 프로그램으로 발전됐다. EGDM 프로그램은 매년 전국에서 15여 차례 진행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은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개원의 대상 교육으로 1차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당뇨병을 관리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업계 최초로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EGDM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오며 당뇨병 치료와 관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회의 동반자가 되어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당뇨순환기 사업부의 이윤경 대표 GM는 “사노피는 대한당뇨병학회와 동반자로서 혁신적이고 통합적인 개인 맞춤형 당뇨병 치료 솔루션을 통해 환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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