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들과 미션을 수행했는데요.
이날 윤시윤은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며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다 겪어봐야 한다. 내비게이션이 없는 길도 가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고,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했다. 대본도 볼 줄 모르고 발연기인데 시청률이 높았다."라며
"내가 한 게 아니고 운이 좋았던 거라서 무서웠다. 그래서 숨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함께 했던 주원, 신세경, 박신혜 등은 도전하고 넘어지며 배우의 길을 갔다. 군대에서 눈물나게 후회됐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날 윤시윤의 진심어린 조언에 학생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은 어땠을까요?
mork****
말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진짜 멋있었다.
king*******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감동했네.
kh**
오르기 힘들고 내려갈 때 무섭더라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말이 멋있네요. 결론은 밥이 먹고 싶습니다ㅋㅋㅋ 센스 있는 마무리... 윤시윤 말 정말 잘하더라. 와 닿았음.
kyk5****
사람이 너무 괜찮은 거 같음 진심으로... 해병대 아무도 몰래 자원해서 간 거 보면 딱 나오지 뭐...
feijc***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말도 잘하네. 말 잘하는 거 부럽...
윤시윤의 진심이 통했던 걸까요?
오늘(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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