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익은 토익의 신 YBM 배동희 강사가 정답"

"신토익은 토익의 신 YBM 배동희 강사가 정답"

기사승인 2016-06-24 22:22:22

지난 5월 29일 첫 번째 ‘신토익’ 시험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스펙업(국내 대학생&취업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결과 ‘최고 토익 강사 1위’에 YBM 배동희 강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0년 전만 해도 찍기식 강의를 보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었지만, 5년 전부터 통하지 않기 시작했고, 이번 신토익에서는 더더욱 실력이 있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배 강사는 하버드 출신 1.5세 스타 토익강사로서 신토익에 간과하기 쉬운 ‘등잔 밑’ 팁을 전했다. 신유형의 등장했으나 기존 유형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신유형에 대한 이해와 적응만큼이나 기존 유형을 완벽히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20대가 선정한 브랜드 1위의 배 강사는 토익학원 종로 YBM어학원 e4u에서 14년째 토익강사로 강의하며 매달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그는 15년 미국 생활을 토대로 닦인 영어 실력에 더해 매달 새로운 교재로 수강생 맞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TOEIC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 실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나 문장을 익히고 배워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실제로 쓰지 않는 단어를 외우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이에 배동희 강사는 실제 구사하는 단어와 문장을 알려주고 영어 단어의 뜻을 세밀하게 알려주기 위해 의미의 영역이라고 하는 ‘시멘틱 필드(Semantic field)’를 자체 개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흔히 배 강사는 수많은 수강생들에게 인정받다보니 ‘토익계의 정답’이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직장생활에서 지친 수강생들에게 ‘삶의 활력소’라고도 불린다. 그의 ‘스피드 토익 990’ 수업은 스터디 조교 모임인 ‘화목회’가 인상적이다. 스터디 중 해결되지 못한 질문들을 스터디 조교가 모아와 추가로 논의 되며 진행되는 시간으로 체계적인 스터디 시스템을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학생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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