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외국인 위한 즉시환급 서비스 업계 첫 도입

GS25, 외국인 위한 즉시환급 서비스 업계 첫 도입

기사승인 2016-06-28 16:04:58

편의점 최초로 즉시 환급 서비스가 시행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30일부터 동대문 DDP점을 시작으로 점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를 차감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즉시 환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즉시 환급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GS25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점포에 별도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GS25는 중국 간편 결제 어플리케이션 알리페이의 결제대행사 ㈜한국정보통신(KICC)과 손잡고 관세청과 연계한 즉시 환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몇 점포를 통해 공항 등에서 사후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전표발급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나, 점포에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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