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베트남에 4.5억弗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

서부발전, 베트남에 4.5억弗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6-06-28 17:44:57

한국서부발전이 베트남에서 사업비 4억5000만 달러(약 5279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와 ‘베트남 닥농성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과 솔라에너지는 베트남 닥농성 지역에 태양광발전설비(총 300㎿ 규모)를 건설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솔라에너지는 베트남 태양광 사업 진출을 위해 2014년부터 현지 조사를 시행, 이 과정에서 닥농성 정부 관계자와 사업추진 협의를 상당 부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3억2000만 달러의 수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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