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유료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 제공사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시장확대와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충전은 2015년 8월 전기차 유료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전, KT, 현대‧기아차,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렌탈과 한국충전은 전기자동차 렌탈 및 충전인프라 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전기자동차 렌터카 운영을 위한 공용 충전서비스 제공,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충전인프라 기반 신규사업 및 서비스 개발‧발굴‧적용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이용이 활발한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서비스를 강화해 친환경 렌터카·카셰어링 고객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