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부처,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기능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태풍과 해양오염, 수질오염, 산불 등 기관별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재난을 선정해 응급구호품과 오일펜스, 덤프트럭 등 재난관리에 부족한 자재·장비를 인근 기관에 지원 요청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훈련 대상은 모든 지자체(17개 시·도, 228개 시·군·구)와 안전처,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 부처, 가스공사, 농어촌공사 등 21개 유관기관 등이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