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위주로 유통돼 온 뉴질랜드 천연빙하수 '네이키드 워터'(Nakd Water)가 백화점·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씨에스알앤컴퍼니는 현대백화점과 GS25 편의점에서 네이키드 워터를 확대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에서 럭셔리 생수로 유명하며 국내 반얀트리 호텔이나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에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판매돼 오다 이번에 유통망을 확장한 것이다. 450ml 용량 1병이 2500원에 판매된다.
이 생수는 수천 미터 암반을 통과한 100% 자연 여과 과정만을 거친 뒤 천연 상태 그대로 병입됐다. 이로써 질산염 함유량이 최저 수준이고, 올해 전세계 10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