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로맨틱 흑기사'가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어제(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백수탈출 하면된다'의 무대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네 명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는데요.
이날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은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을 부르며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만들었고,
‘로맨틱 흑기사’는 들국화의 ‘제발’을 선곡해
감성과 가창력이 모두 돋보이는 무대로 팜므파탈을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습니다.
팜므파탈은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로 드러났는데요.
이로써 가왕 결정전에서 만난 '하면된다'와 '흑기사'.
'하면된다'는 아이유의 '좋은날'을 선곡해 3단 고음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지만,
아쉽게도 60대 39로 흑기사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줘야했습니다.
"발라드를 할 것 그랬나 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하면된다'의 정체는
예상대로 가수 더원이었죠.
더원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한
‘흑기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wh****
듣자마자 로이킴~~ ost 많이 듣다 보니 숨길 수 없는 목소리, 톤~~~
ze*****
로이킴 노래 잘하는구나. 조현아를 꺾다니... 괜히 슈스케 우승한 게 아니네.
ls*****
더원이 무리수 두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로이킴이 가왕 먹음...
ch****
흑기사도 자기가 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던데ㅋㅋㅋㅋ
그나저나 목소리 진짜 감미로웠음.
cs**
첨부터 끝까지 로이킴. 끄트머리 고음 땐 살짝 민경훈 같았지만...
마이크 쥐는 것도 딱 로이킴.
oz******
'가왕클라스' 부재... 연우신 거미 하현우는 정말 급이 달랐는데... 쩝...
이날 흑기사는 "저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 줄 알기에
지금보다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가왕 정체를 두고는 로이킴과 민경훈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흑기사의 마이크 잡는 자세가
민경훈보다는 로이킴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오며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