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송파 잠실로 본사 사옥 이전

영진약품, 송파 잠실로 본사 사옥 이전

기사승인 2016-07-04 14:44:56

영진약품은 본사 사옥 이전 기념식을 4일 오전 10시에 본사 강당에서 개최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6월 24일, 본사 및 영업본부를 강동구에서 송파 잠실역에 근접해 있는 국민연금 잠실사옥으로 통합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

3층에는 임원실, 경영지원실, 국제사업본부, 마케팅전략실, 2층에는 영업본부, 개발본부가 배치되어 조직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도모하고, 임직원의 편의 및 사무공간 활용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직무만족을 증진시켰다.

이에 영진약품은 본사 이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대한 다짐을 내빈들에게 공표하고,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본사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전직 영진약품 퇴직선배 모임인 영우회 선배님들과 모회사인 KT&G 등 회사의 성장에 노력하시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말씀을 전했다. 기념식은 인사말과 그리고 다과회 등 내빈들과 함께 사옥이전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며 자유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진약품 박수준 사장은“그 동안 본사와 영업조직이 분리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소통에 불편이 있었지만 금번 통합이전으로 모두 해소될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 임직원들은 더욱 노력해 KT&G그룹 내 제약・바이오 선도 계열사로서의 위상 제고와 글로벌 제약사로 우뚝 서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도약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약품은 국내사업 부분에서 경장영양제인 ‘하모닐란’, 고지혈증치료 ‘오마론’, 어린이 비타민 ‘올비틸아이시럽’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 대비 수출비중이 40% 대로 지속성장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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