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자사의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목앤은 출시 14개월만에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2015.2Q~2016.1Q IMS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효과적인 제품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