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일본뇌염 백신접종 실시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 일본뇌염 백신접종 실시

기사승인 2016-07-05 09:47:05

사노피 파스퇴르는 자사의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Imojev)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말까지 전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최근 5년 새 발생자 수가 1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 환자 발병률 및 사망률이 높아 성인 예방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직원 접종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철 전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국내 성인 일본뇌염 예방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 레지스 로네(Regis Launay) 대표는 “최근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모기 감염병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황열, 뎅기열,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백신 개발에 선두적인 기술력을 가진 세계적인 백신 기업으로서 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고 성인 일본뇌염 예방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전 직원 접종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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