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카시트 메이커 브라이택스(Britax)가 카셰어링 기업 쏘카와 ‘카시트 제휴 서비스’를 실시한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브라이택스-쏘카의 카시트 제휴 서비스는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시 카시트를 챙기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다.
차량 내 비치되는 카시트는 브라이택스 맥시플러스2로 세계에서 카시트 테스트 기준이 가장 엄격한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전면, 후면, 전복, 측면 4방향 입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해 다양한 사고에서도 충격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고탄성 경량 프레임으로 사고 시 카시트가 잘 깨지지 않아 2차 사고 여파에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 시트는 아토피 등 피부가 약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1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을 완벽 차단하고 있다.
카시트는 최근 쏘카에서 최초로 오픈한 공유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도어투도어(D2D)’가 해당하는 지역 및 차량을 대상으로 장착된다. 도어투도어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 마포구, 광진구, 영등포구, 성동구, 서대문구 등(일부 지역 제외)에서 만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Safety-Sharing’ 안전 서약 캠페인도 함께 한다. 브라이택스 커뮤니티나 SNS에 가입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공유)하고 안전 서약 덧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브라이택스 메리디안 T&A, 맥시플러스2 및 쏘카 무료이용권(30명), 브라이택스 할인쿠폰(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안전 서약을 직접 실행한 뒤 참여 가능한 실천형 이벤트도 준비된다. 오는 31일까지 본인 차량에 카시트를 장착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브라이택스 이벤트 페이지 내 덧글을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여름휴가 지원금 10만원(10명), 쏘카 2시간 무료이용권(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 등이 제공된다.
심경식 세피앙 브라이택스 마케팅 담당 그룹장은 “이번 쏘카와의 카시트 제휴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하실 수 있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카시트는 아이들 차량 탑승 시 필수품목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