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4시간 파업 엇갈린 반응

삼성重 4시간 파업 엇갈린 반응

기사승인 2016-07-07 17:40:46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7일 오후 4시간 파업을 두고 노사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일 노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노협 앞 민주광장에서 구조조정안 철회 촉구 집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참가자들은 오후 5시까지 조선소 곳곳을 다니며 시위에 나섰다.

내부 관계자는 "3000명 정도 참여해 생산중단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체인원 4만명 중 파업에는 1500명의 근로자만 참가했다”며 “생산중단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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