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태풍은 오늘까지 수온이 높은 해역을 지나면서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가 타이완과 중국에 상륙한 이후 내륙의 지면 마찰로 인해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파탁이 지나면서 오는 12∼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네파탁은 현재 시속 18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