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 스타트업 100곳 육성

한전, 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 스타트업 100곳 육성

기사승인 2016-07-08 18:05:53
국내 전력산업의 수출 촉진과 함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력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를 열고 수출주력산업화 공동 결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개사, 코트라(KOTRA), 포스코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력산업 수출 지원계획, 수출현황, 수출 지원제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한전은 협력기업 연구개발(R&D) 지원금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리고 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하는 데 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해외상설 홍보관을 늘리고 수출촉진회와 전시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해외무역관 기능을 끌어올려 전 세계 86개국 10개 본부 126개 무역관에서 중소기업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는 등 해외 지사 역할을 강화한다.

한편 이날 한전과 무역보험공사 등은 전력기업 수출상담을 위한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협력기업 등을 상대로 해외사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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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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