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外

[항공 단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外

기사승인 2016-07-13 11:01:06

대한항공, 행복나눔 이벤트=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의 학생 18명을 선정해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열고 있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은 ‘행복’을 올 한 해의 캠페인 주제로 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담당 직원, 예약센터 직원 등을 직접 찾아 각 지역의 명물 간식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은 올 한 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소한 행복을 사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증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Farnborough)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6 Skytrax World Airline Award)’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World’s Best Economy Class)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Best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Best Economy Airline Seat)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상은 3회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은 2회 연속 수상했다.

진에어, 객실승무원 채용=진에어는 총 60여명의 하반기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서울 및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신입 객실승무원과 부산 지역 근무 가능한 경력 객실승무원이다

진에어는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12일부터 19일까지 약 일주일간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온라인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시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부산 경력 부문 지원자의 경우 2년 이상의 국제선 비행 경력이 필요하다.

신규 채용 인원은 오는 10월경 입사해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12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일반직원 응급처치교육 실시=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 임직원들은 요즘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은 물론 기내 위급상황 발생시 필요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전사 차원의 교육이다. 대상자는 객실승무원이 아닌 일반직원들이다. 객실승무원이 교관이다.

이같은 교육은 지난 6월30일 시작해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반직원들의 교육과 별도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과정에 응급처치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이 출장 등 항공여행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승무원과 함께 승객을 도울 수 있도록 비상탈출과 저체온증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의 이론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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