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략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추진과제가 담긴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전략방향은 ▲고객과 시장 분석에 기반한 상품 서비스 전략 ▲비즈니스 효율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력 확보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이다.
신한생명은 이를 위해 고객 니즈 및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영업채널별 특성에 맞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영업채널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 및 인력에 대한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영업문화를 개선, 자율영업에 기반을 둔 책임영업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병찬 사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지난 상반기부터 마감문화가 개선되고 보장성 점유율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상반기 미흡한 부문을 보완하여 가치경영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