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사막에서 펼쳐진 장관입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낙타들이 운집해있는 가운데 낙타들에게 먹일 물을 급수차를 동원, 급수대에 마련한 상태인데요.
이윽고 개방하자마자 순식간에 일렬로 나열된 급수대에 옹기종기 모여드는 낙타들, 희뿌연 흙먼지를 일으키며 너도나도 목을 축이는데 정신없습니다.
그럼에도 서로 마시겠다고 우왕좌왕 하는 낙타들은 눈에 띄질 않고 나름 질서 있는 모습으로 얌전히 목을 축이는 게 마냥 신기할 따름인데요.
본래 낙타는 3일간 물을 마시지 않아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죠.
그런 만큼 사막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수일 수밖에 없는 가축입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Live 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