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이진욱 “비번 알려줘”, 고소녀 측 “꽃뱀 몰아가” 진실공방...‘통화문자 까보면 밝혀지겠지’

[쿠키영상] 이진욱 “비번 알려줘”, 고소녀 측 “꽃뱀 몰아가” 진실공방...‘통화문자 까보면 밝혀지겠지’

기사승인 2016-07-19 13:02:55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35)과 고소인의 진실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채널A에 따르면,
이진욱은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여성이 자신을 먼저 불렀고,
현관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진욱은 “고소 여성이 집에 있는 물건을 좀 고쳐달라.”며
“자신의 집 주소와 현관 비밀번호까지 SNS에 적어 보냈다.”고
진술했답니다.

이진욱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SNS 대화 내용도
증거 자료로 제출했는데요.

하지만 고소 여성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이 씨에게 먼저 와 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다른 매체는 고소 여성 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오늘(18일) 중 지난주 병원에서 받은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추가 증거로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변호인은 “이진욱에게 진정한 사과를 원했기 때문에
추가 증거가 있었지만,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이진욱의 대응은
마치 고소 여성을 꽃뱀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이진욱의 성폭행 논란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dn*******
현관 비번 알려줬으면 게임 끝이네... 웃기는 여자네...

we****
여자는 계속 만나고 싶었는데
이진욱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이진욱 이미지 어쩔...

ta***
둘이 알게 된 후부터 고소 전까지
통화내역, 문자, sns 다 까보면 밝혀지는 거 아닌가?

ne***
사귀는 중에 한 게 아니라 만난 첫날 했다는 게 실망스럽고
이미지 손상은 불가피하나...
그래도 이진욱 좋아했던 팬으로서 믿어 볼랍니다.

ka****
에휴 어서 진실이 밝혀지길...

be****
누가 거짓말하는 건지 깔끔하게 거짓말탐지기도 했으면...


결국, 이진욱은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18일)
“이진욱이 해외를 자주 오가는 연예인인 점을 감안해
수사 속도를 내기 위해 출국을 금지했다.”며
“거짓말 탐지기 등을 이용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욱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응하겠다는 뜻을 비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사진=국민일보 구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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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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