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신]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外

[자동차 단신] 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外

기사승인 2016-07-22 10:32:32

금호타이어, ‘2016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 개최=금호타이어는 오는 8월 4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6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4년째 KIA(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 중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운영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고 구조요원도 배치된다. 또한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비에프굿리치,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 진출=비에프굿리치(BFGoodrich)는 오는 8월 1일부터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에 진출한다.

비에프굿리치는 1870년 설립된 미국의 타이어 브랜드로 1967년에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타이어로 장착되는 등 타이어 업계에 큰 획을 남겼다.

특히 극한의 조건을 넘나드는 레이스로 유명한 다카르 랠리에 8회 우승하면서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이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1988년 프랑스 미쉐린 사와 합병을 했으며 현재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에프굿리치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공급되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며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상용차 타이어 사이즈인 12R22.5를 중심으로 7개의 사이즈로 우선 출시 후 점차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농협과 농산물 소비촉진 위한 상생마케팅 진행=넥센타이어는 마늘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서종 마늘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에 대비한 농협의 수급안정 대책의 하나다.

행사기간은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농협은 서산, 해남, 남해, 창녕, 영천, 제주 등 마늘 주산지 농가로부터 약 200톤 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깐마늘 1봉당(1kg) 1000원씩 총 10만봉(1억원)을 후원하며 소비자들은 농협 판매장에서 깐마늘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 이번 상생마케팅을 통해 약 17억 원의 소비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리=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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