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은 오는 8월 중순부터 각 세대 내 냉수‧온수 수도 배관의 질소 세척 서비스와 정수기 렌탈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구 2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질소 세척만 받아도 45만 원대의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이번 복합 구성 서비스는 월 1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압력을 높여도 분자 운동 에너지가 상승하지 않는 질소의 특징을 살린 질소수도배관세척은 배관 안에 높은 압력을 투입할 수 있어 이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러한 수도배관세척으로 인해 수돗물이 깨끗한 상태로 유입되기 때문에 정수기 필터의 수명도 길어져 건강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재 판매되고 있는 쎄니팡 제품은 모두 직수 정수기로 냉‧온수 기능을 도입하지 않아 정수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쎄니팡 관계자는 “우리가 생수를 사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음용하는 것처럼 쎄니팡 정수기는 생수를 대신하는 정수기로 볼 수 있다”며 “8월 중순부터 정식 판매가 이뤄지게 되면 정수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니팡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출연중인 배우 김정난을 쎄니팡 전속 모델로 발탁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