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서 최종 하차합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늘(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를 알렸는데요.
"정형돈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
최근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으나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씨의 뜻대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ddr3******
아쉽지만 어쩔 수가 없네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ㅠㅠ 건강이 먼저죠ㅠㅠ
hyb9****
정형돈씨... 재밌어서 참 좋아했는데... 본인이 중압감을 느꼈다니, 앞으로는 같은 시청자로서 무한도전을 사랑합시다.
tg03*******
재미없는 캐릭터에서 미친 존재감까지... 대단했지 정말
9512****
항상 응원해요ㅠㅠ 몸조리 잘해요. 도니
hyb0***
형도니 행복했으면 좋겠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왔는데요.
올해 여름 「무한도전」 복귀설이 돌았지만, 최종 하차 결정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사진=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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