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는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팬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해 직접적으로 상처 받았을 팬에게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후회와 책임감을 느낀다.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하연수는 자신의 SNS에서 작품명을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태그를 해놓았는데..... 방법은 당연히 도록을 구매하시거나 구글링인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보이셔서 답변드립니다."라고 답했는데요.
다른 누리꾼의 하프에 대한 댓글에도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글을 올렸었죠.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그녀의 오류를 지적하며 말투를 흉내 내 논란이 더욱 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oops******
공인이거나 이름이 좀 알려져 있는 대중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sns를 안 하는 게 이득이다!! 하더라도 공적인 공간으로 사용하는 게 낫지 아니라면 sns는 낭비인건 확실하다.
agw2****
오늘도 퍼거슨은 1승을 추가합니다.
jmg1***
sns 댓글 보니까 자기가 마치 지식인인양 상대를 내리깔아보는 말투던데ㅋㅋ 못 보신 분들 함 찾아봐보시길 굉장히 예의 없어서 눈살 찌푸려지더라. 싸가지..
mdh4***
똑똑한 척 하더니... 이미지 타격 제대로네.
don******
저도 하연수 씨가 실수했다고 생각하는데 악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악플 달 권리까지 있는 건 아닌데...
jung**
본인이 사과문 올렸는데 인스타 댓글 보면 뭔 사과까지 하냐고 실드치고 있더라. 무조건적으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댓글 다는 팬들 때문에 오히려 논란이 커짐.
논란이 커지자 하연수는 SNS를 비공개 전환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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