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 신도시, 풍부한 개발호재로 젊은 수요층 ‘주목’

김포 한강 신도시, 풍부한 개발호재로 젊은 수요층 ‘주목’

기사승인 2016-08-01 16:45:17

김포 한강 신도시에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되면서 신혼부부를 포함한 젊은 수요층들이 유입되고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해 각종 교통인프라 구축이 예정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구래동에서 김포공항까지 차량기지 등을 제외하고 전 구간(23.63km)을 지하로 건설되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각종 개발산업도 진행 중이다.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가 추진되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로 인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김포시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2014년 7월 김포시 아파트 3.3㎡ 당 매매가격은 770만원이었으나 현재(7월) 861만원으로 11.82%(91만원)가량 상승했다.

매매거래량 역시 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매매거래량은 247건으로 나타났다. 2월은 소폭 하락한 211건으로 나타났으나 3월 303건으로 다시 증가했으며 4월 383건, 5월 456건, 6월 463건으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심화된 전세난으로 인해 젊은 수요자들이 서울로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으로 이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포 한강 신도시의 경우 김포도시철도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되어 있어 추후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렇다 보니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즐비한 김포 한강 신도시가 주목 받고 있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총 1,230가구 규모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서울에서 인근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탈 서울화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개발호재가 풍부한 김포 한강 신도시 중에서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구래동에 위치해 있어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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