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사파리에서 한 여성이 호랑이에게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죠.
참고 : ‘겁 없이 사파리서 내려?’ 결국 호랑이에게 물려 숨진 여성
http://vod.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384945&code=41221114
지금 소개되는 영상도 같은 사파리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맹수들이 자리한 사파리를 관람하던 차량들 중 호랑이 한 녀석이 영상 촬영하던 차량 앞에 떡하니 버티는데요.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녀석은 갑자기 차량의 앞 범퍼를 물고는 떼어버립니다.
녀석의 느닷없는 행동에 어리둥절해진 운전자, 경적을 울리며 대응을 해보지만 속수무책이죠.
오랜만에 갖고 놀 장난감을 획득한 것일까요? 녀석은 범퍼를 물고는 유유히 숲 속으로 향하네요.
나중에 사파리 관계자를 통해 되찾은 범퍼의 상태를 보니 온전하기란 너무 큰 기대였죠.
날카로운 녀석의 이빨에 뚫리고 찢기고 부서진 아주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Live 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