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13일까지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아동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2016 온드림 서머스쿨'을 진행한다.
온드림 서머스쿨에는 재단 교육지원 프로그램 '온드림스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박3일씩 진행된다.
올해는 ‘보물찾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과도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사랑’, ‘행복’, ‘우정’과 같은 매우 소중하지만 평소 잊고 살기 쉬운 ‘보물’과 같은 삶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참가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THE 지(知)니어스(주제별 교양수업)’, ‘출발! 드림픽(협동 체육 활동)’, ‘느린우체통(1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힐링 ON(요가 및 명상)’ 등 다채로운 인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