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주류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가 저칼로리 츄하이 ‘스리오로시’를 국내 출시한다.
9일 니혼슈코리아에 따르면 스리오로시는 탄산주의 원조격인 츄하이(Chu-hi) 제품이다.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과육의 식감과 맛, 향이 특징이다. 스리오로시는 복숭아와 사과 맛 2종으로 출시된다.
스리오로시 335㎖ 1캔의 칼로리 함량은 복숭아 134㎉, 사과 127㎉로 바나나 한 개 정도에 불과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과일소주나 맥주에 비해서도 최대 25% 수준이다. 니혼슈코리아는 이러한 부분을 부각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니혼슈코리아는 스리오로시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니혼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물 퀴즈의 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72명에게 최고급 블렌더와 디퓨저, 아메리카노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대형 마트는 물론 편의점과 슈퍼 등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등 다양한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