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건강한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첫 교육과정으로 ‘밥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윤배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명은 발달 장애아동 20여명과 일대일 짝을 이뤄 밥 케이크 등 간단한 음식을 만들었으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거봉, 복숭아, 찹쌀 등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장애아동 30여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요리 교육과정을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지속 전개해 장애아동의 심리안정 및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