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돌파

쌍용자동차 창원 제2공장,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돌파

기사승인 2016-08-11 11:09:50

쌍용자동차가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4년 9월 준공된 제2공장에서 100만번째로 생산된 디젤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에 탑재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이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e-XDi220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지난 7월 출시돼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은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창원공장은 ‘Change for the Best (최고를 위해 변화하자)’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회사/고객 중심, 소통 강화,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가솔린엔진 13만대, 디젤엔진 20만대, 티볼리 전용 1.6L 소형 가솔린/디젤 엔진 10만대 등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엔진공장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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