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서 채권 담보차량과 대포차 등을 명의이전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불법 판매한 매매업자 39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제 불황으로 새 차보다는 현명하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고차 거래전 중고차시세표, 견적표, 가격표 등을 통해 대략적인 중고자동차 거래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중고 거래가격은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연식, 주행거리, 옵션 등을 비교해 보면 판매가격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중고차 매매전문 봉카 강효봉 대표는 "안전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서는 단순히 가격만을 보지 말고, 점검, 할부조건, A/S등 다양한 후기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비교하고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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