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가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제 6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학원과 방학숙제를 잊고, 엄마 아빠와 함께 모형 물고기 배 만들기, 자외선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공기대포로 촛불 끄기 등 다채롭고 신나는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연구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한국애브비의 전문성을 살린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이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산하의 한양 BEST교육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됐다. 물고기의 모양과 구조를 모방해 물고기 배를 만들어보며 생체모방기술을 이용한 첨단 기술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고 볼트, 톱니바퀴으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자외선을 쐬어 그림 그리기도 진행했다. 또한, 공기대포를 발사해 촛불 끄기, 아이스볼 볼링하기, 액체질소로 용가리 되어보기, 자이로 로봇 이용해 블록 옮기기 등 어린이들을 위해 풍성하고 신나는 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는 “과학은 현재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든 근원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 나갈 원동력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애브비는 연구기반의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일상 생활 속 과학을 함께 체험하며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형 기자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