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최신 GPU 장착한 게임용 노트북·PC 6종 출시

에이수스, 최신 GPU 장착한 게임용 노트북·PC 6종 출시

기사승인 2016-08-16 15:01:02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수스(ASUS)가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 탄생 10주년을 맞아 신제품 6종을 공개했다.

1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노트북 제품인 GX800, GL502와 G752 그리고 데스크탑 제품인 GT51, G20, G11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제품의 신규 버전들은 물론,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로 공급된다. 

이들은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GPU인 GTX 1000 시리즈 파스칼(Pascal)이 탑재된 최고 성능의 모델들로 데스크탑은 물론 다양한 노트북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노트북의 경우에는 파스칼이 탑재된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공개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GX800은 Windows 10 운영체제와 18인치 4K UHD 비주얼을 위한 NVIDIA® GeForce® GTX 1080 SLI를 기반으로, 그래픽 카드의 오버클럭(Overclock)을 위한 전용 액체 쿨링 도크, CPU, 및 DRAM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합은 최고 수준의 게이밍 비주얼과 전례 없는 프레임 속도 및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여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Jason Wu 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ROG(Republic of Gamers) 브랜드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년 간 전세계 게이밍 PC 및 메인보드 등의 부품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모아온 아이콘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다” 라며 “최근 발표된 공식 데이터와 같이 상반기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위 브랜드가 13%에 그쳤다는 점과 상위 3개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인 36%보다도 독보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아이콘 브랜드라는 것이 재확인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에이수스 자체가 보유한 높은 R&D 인프라를 토대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으로 한국의 고객들과 e스포츠 선수들이 ROG의 뛰어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오늘 이 자리 역시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제품을 전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즐겁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은 지마켓과 11번가 온라인 몰에서 다양한 경품의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오버워치(OVERWATCH) 게임 키와 ROG 마우스, USB 메모리 드라이브, 고급 뉴에라 타입 모자 등의 액세서리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게이밍 전용 의자 및 현재 진행 중인 CS:GO ROG MASTERS 2016 아태지역 리그가 개최되는 11월에 현장 참관이 가능하도록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급한다.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전후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ROG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ROG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ROG Moving Extreme Zone’ 차량을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대규모의 CS:GO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