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호러 할로윈 ‘좀비 아일랜드’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 호러 할로윈 ‘좀비 아일랜드’ 개최

기사승인 2016-08-22 15:38:23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9일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낮에는 온 가족이 알콩달콩 해피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진정한 호러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하는 강렬한 좀비 퍼포먼스로 이원화되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인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귀여운 유령과 호박 모형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실내 어드벤처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큐티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할로윈 드레스를 판매하는 코스튬 스토어 콘셉트의 메인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스토어 퍼레이드’는 신규 의상과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돼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를 주인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 등 다채롭고 귀여운 할로윈 공연이 매일 진행된다.

18시 이후의 매직 아일랜드는 극강의 공포감을 안겨주는 ‘좀비 아일랜드’로 변한다.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호러 라이드’와 ‘통제구역 M’, ‘좀비 퍼포먼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좀비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할로윈 분위기를 반영한 식음과 상품도 선보인다. 미이라 소시지, 눈알 탕수육, 꼬마유령 파스타, 몬스타 타코볼 등 이름만으로도 오싹한 특선 호러 메뉴와 호러 분장과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 시설인 ‘감독의 분장실’도 운영한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19일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 주인공인 ‘빅대디’의 탄생을 그린 티저 영상을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 유명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경미 영화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리얼함과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본편 광고는 오는 26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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