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100일만에 하루 매출 26억원 달성

신세계면세점, 100일만에 하루 매출 26억원 달성

기사승인 2016-08-24 17:42:1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오픈 100일만에 하루 매출 26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2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오픈 세 달여 만에 오프라인 매장 매출 만으로 일 매출 16억을 기록함을 비롯 명동점 인터넷면세점이 23일 오픈하면서 하루 매출 26억까지 치솟고 있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11억원의 매출을 꾸준히 보이고 있어, 신규 사업자에서 면세점 강자로 변신에 성공했다.

하루 평균 매출이 매달 45%씩 성장한 셈으로, 현재는 안정적으로 하루 11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브랜드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객단가 역시 3개월만에 43%가량 올랐다.

세계 3대 쥬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가 차례로 문을 열 계획이며,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를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이미 3대 럭셔리 시계로 통하는 예거르쿨트르, 피아제, 블랑팡이 오픈했고, 구찌, 생로랑, 베르사체, 코치, 발렉스트라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불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프트숍부터 면세점 최초 헤어 관련 제품들을 모아놓은 헤어존과 프레데릭말, 몽클레르 등 다른 면세점에서 볼 수 없던 유명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명동점은 오픈 100일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8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0일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증정한다. 1$이상 구매한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또 9월 30일까지 명동점에서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드카드’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즉시 발급해 준다. 

11층 스카이파크에서는 룰렛 이벤트도 선보인다. 1$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마스크팩, 지드래곤의 사진이 담긴 서류 파일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한 지난 5월부터 중국인 매출은 무려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어난 619.9%, 최근 다시금 한국을 찾고 있는 일본인 매출 역시 3배에 가까운 187.7%의 폭발적인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 본점 또한 면세점 100일을 맞아 식품, 생활, 패션 장르 인기 상품 100종을 특가로 준비하고, 20만원이상 구매 시 마약 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 빵세트도 증정한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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