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6’서 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IFA 2016’서 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 공개

기사승인 2016-08-28 14:36:02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유럽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2도어 타입으로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한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삼성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이 적용됐다.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식재료를 기존 냉각방식보다 더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생생하게 보관해주고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 걱정도 없다.

‘미세정온기술’로 냉장실 온도 편차가 ±0.5℃로 뛰어난 정온유지가 가능하고, 서랍식 ‘셰프존’으로 육류나 생선을 보관할 때 재료 본연의 질감이 살아나고 영양분 손실이 최소화되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유럽향 ‘패밀리 허브’는 상칸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이, 내부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패밀리 허브’ 라인업의 주요 특징인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가족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홈’ 등을 통해 주방을 단순히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준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소비자의 니즈와 스마트 트렌드를 바탕으로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레시피와 연계해 식자재 구매가 가능하고 유럽의 각 지역에 최적화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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