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 축제 개최

에버랜드,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6-08-30 09:57:02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에버랜드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54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해피할로윈 & 호러나이츠(Happy 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에버랜드의 ‘리얼’ 호러 콘텐츠들이 축제 오픈에 앞서 1일부터 먼저 선보인다.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는데,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버스를 타고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호러 소품들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호러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가 끝나는 10월말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000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또한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인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도 지난 7월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1에 이어 호러메이즈2도 1일부터 오픈한다.

할로윈 축제 시작과 함께 8일부터는 ‘블러드 스퀘어’와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이 선보인다.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블러드 스퀘어에서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무당, 마녀, 미이라, 사신 등 동·서양의 귀신들이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이 가능하다.

가족형 콘텐츠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이솝빌리지 내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 마녀의 할로윈 스튜디오’가 마련된다.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드라큘라, 마녀 등 귀여운 유령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고, 주변에 할로윈 이색 포토존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편 대형 플로트와 유령, 마녀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는 물론, 신전 건축물에 화려하게 펼쳐지는 3D 맵핑쇼 ‘고스트 맨션’, 신비로운 할로윈 분위기의 ‘스페셜 마임 퍼포먼스’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000만 송이의 국화와 코스모스가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이다.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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