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텍. 정형외과 의료핸드피스 미국에 300만달러 수출

알로텍. 정형외과 의료핸드피스 미국에 300만달러 수출

기사승인 2016-08-31 09:08:38 업데이트 2016-08-31 09:08:3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기기 제조회사 알로텍(대표 고정택)은 지난 24일 미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유통회사 유니버셜 메디칼 프로덕트와 미국 현지에서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정형외과 일회용 핸드피스(Terra AT 3.0 시리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erra AT 3.0 시리즈’는 알로텍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료바이오시스템그룹 고철웅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정형외과 일회용 핸드피스로다. 기존 재사용 의료핸드피스의 불완전한 세척과 멸균에 따른 환자의 2차 감염을 차단·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미국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인 유니버셜 메디칼 프로덕트社는 미국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멧(Zimmer Biomet)과 인공관절 제조기업인 스위스 Medacta의 제품을 지난 30년간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에 유통해 왔다.

고정택 대표는 “이번 Terra AT 3.0 Series은 알로텍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수출성과”라며 “이번 300만 달러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향후 10년 내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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