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절감 똑순이들 늘었다

통신비 절감 똑순이들 늘었다

기사승인 2016-09-01 16:12:24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가입자가 1,000만명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일(목) 기준으로 이통3사의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순 가입자: 834만명)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는 지원금을 받은 가입자와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입자 간 이용자 차별을 해소하고, ‘단말기와 서비스의 분리’라는 이동통신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 단말기유통법과 함께 도입됐다.

법 시행 초기 1.5%(’14.10월〜’15.4.23) 수준에 머무르던 것에서 요금할인율 상향(12%→20%, ’15.4.24) 이후,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해오고 있다 게 미래부의 설명이다

미래부는 "앞으로 20% 요금할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통사들이 요금할인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이용자에 대한 안내․고지 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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