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GC 2016, 대구 게임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 제시

DGGC 2016, 대구 게임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로드맵 제시

기사승인 2016-09-06 14:22:54

[쿠키뉴스=노상우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최, 주관한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DGGC 2016)가 높은 관심 속에 지난 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구지역 게임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게임컨퍼런스는 ‘기업의 독자성을 확립하라’는 의미의 ‘Be identified’를 주제로 9명의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구성은 Sutor Su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업개발 총괄을 비롯해 윤태원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 James Chang IIE STAR GROUP 회장, 룬쿤 코리아 임성봉 대표, 스프링컴즈 배성곤 대표, 스타터 권상구 대표, 샐러드볼 서동현 대표,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 등의 강연 외에 게임기업 취업설명회, 퍼블리싱 상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대구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원스토어와 대구지역 우수게임 콘텐츠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그 외 ㈜유비누리가 ㈜3D Factory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SITC는 데브드래곤과 블루스트웍스, ㈜뭉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제휴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해 시장 진출 및 확대의 동력을 얻었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컨퍼런스를 책임진 9명의 연사 외에 13명의 퍼블리셔와 지역 기업인, 관련학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컨퍼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면서 “지역 기반의 중소게임기업들의 성장 비결을 나누고,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감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게임 개발사들의 성공적인 생존전략을 비롯해 중국 및 세계시장의 성공 사례, 중국과 한국 게임 시장의 비교 분석, 소규모 개발사의 위기 극복 노하우 및 게임 전략 등의 주제가 심도 깊게 다뤄지며, 컨퍼런스 참석작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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