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시세 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지역조합아파트가 인기다. 전셋값 상승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전세난민 대신 내 집 마련을 택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
특히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주택사업과 달리 시행사가 따로 없어 토지 매입에 따른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직접 조합원으로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담금도 싸게 책정된다.
또한 재건축 재개발 사업보다 사업 추진 속도도 빠르다. 재건축 재개발은 반대하는 조합원들이 많을 수 있고 사업추진 절차가 복잡한 반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건축 재개발에 비해 추진 절차가 간소한 편이다.
여기에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무주택자가 직접 지주가 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라 정비구역지정이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 가운데 충남 보령에 ‘보령 대천 서희스타힐스’가 홍보관을 오픈했다.
보령 대천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로 △59㎡ 299세대, △74㎡ 77세대, △84㎡ 75세대 등 총 451세대로 구성됐다. 84㎡의 경우 넓고 편리한 펜트리 공간이 구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