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가수 강인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7일) 강인은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음주운전 혐의 관련 판결 선고 기일에서
재판부로부터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전과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고
비슷한 사고를 낸 직후 도주했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해야 함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인명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채 재물 손괴만 발생했으며
피고인이 수사기관에 보여준 태도가
충분히 반성하고 있음을 판단하게 한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사고 차를 타고 그대로 자리를 떴다가
11시간 뒤인 오후 1시쯤 경찰에 자진 출석했는데요.

강인의 음주운전 벌금형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po****
이제 그만 나와라. 기회는 충분했다고 본다.

re****
충분히 반성? 충분히는 누가 판단하는 건가요?

ho***
나도 술 먹고 반성하면 되는 건가? 반성.반성.반성

pa**
음주운전자 = 잠재적 살인자

bs****
음주 두 번인데 벌금형?
얘한테 700은 껌값일 텐데... 그러니까 또 하고 또 하지.

kj**
걸린 것만 2번이면 전부터 상습적으로 음주운전했다는 것임.
아주 나쁜 사람임.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벌금 8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기획팀 [영상=쿠키뉴스 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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