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영국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차기 CEO(최고경영자)로 엠마 왐슬리 소비자헬스사업부 CEO를 지명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 중 첫 여성 CEO 탄생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GSK는 성명을 통해 왐슬리가 내년 1월 1일부터 이사회에 합류하며 3월 31일부터 앤드류 위티 현재 CEO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CEO로 지목된 엠마 왐슬리는 제약업계에서 오랜 굵지를 갖고 있는 인물은 아니다. 그는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을 거쳐, 지난 2010년에 GSK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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