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꿈나무교육사업단,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인증

DGB 꿈나무교육사업단,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인증

기사승인 2016-09-21 15:38:34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20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원장 신은경)과 DGB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증제도로 청소년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 적합성을 확보한 단체의 우수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은행권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들이 요구되는 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사회적기업의 특색을 살려 청소년들에게 보다 현실성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은행원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실질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은행원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은행원의 과거-현재-미래로 구성되어 있어 은행원 체험은 물론 금융업의 역사를 체험하면서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은행원 업무의 기본이 되는 전산조작과 통장발급, 금고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은행관에서 전문 진로체험은 물론, 직업의 변천사를 통해 향후 청소년들이 직업인이 되었을 때 변화돼 있을 미래의 직업을 창의적으로 유추해 보고 미래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체험관에서 지역 초·중학교에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집단교육, 직업체험 서비스, 경제교육을 포함한 가족캠프, 가족기능강화사업, 집단상담 등의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권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다.

2015년 6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개관해 은행원을 비롯한 바리스타, 파티쉐,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종의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20명 이상으로 이뤄진 단체를 대상으로 DGB꿈나무교육사업단 3층에서 이뤄지며 사업단 홈페이지 사전예약 및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사회적기업인 꿈나무교육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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