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지난 21일 상주시 화북면 병천마을(용유2리)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교류행사 일환으로 수확기 농촌일손을 지원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교류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 화북면 병천마을은 최규동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난 7월 21일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직원들은 농가의 고추, 오미자 수확작업을 돕고 마을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규동 경북농협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환경정비, 마을의 숙원사업 지원 등 병천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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