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을 위해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 및 LG유플러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융합해 통신망을 통한 실시간 양방향 차량 내‧외부 정보 송수신 및 서비스 제공, 차량 원격 제어 등이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쌍용자동차, 테크 마힌드라, LG유플러스는 향후 3년내 커넥티드 카 플랫폼 공동 개발 및 론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테크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 보안 및 원격 제어 관련 텔레매틱스(Telematics) 플랫폼을 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망 제공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마힌드라 그룹의 계열사인 테크 마힌드라가 참여함으로써 기술 개발 부문에서의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 그룹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