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업계에서는 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마스크 팩’ 신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팩은 사용법이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뷰티 제품으로 손꼽힌다. ‘1일 1팩’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사용 후 만족감이 좋은 편이며 보습, 미백, 노화방지, 모공관리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춰 여성들의 피부 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LG생활건강은 세컨 스킨시트에 고보습, 고영양 실키 에센스를 담은 ‘디어패커 스마트 솔루션 마스크’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고농축된 실키 에센스가 피부에 끈적임이나 답답함 없이 흡수돼 매끄럽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세컨 스킨시트를 적용해 피부의 자극은 줄이고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빈틈없이 밀착돼 보습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는 영양소와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리커버리 히알루톡스패캄’과 ‘리커버리 래핑마스크’를 출시했다. 리커버리 히알루톡스패캄은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공 크기보다 작은 약 1250개의 미세돌기로 만들어 피부 고민 부위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제품이다. 리커버리 래핑마스크는 히알루론산이 풍부한 보습시트에 달맞이꽃, 동백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사용 직전에 섞어 쓰는 2스텝 시스템을 적용했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은 유기농 추출물을 50% 이상 함유한 ‘다자연 유기농 마스크팩’ 으로 마스크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연의벗의 다자연 유기농 마스크팩은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검정콩’ 및 ‘브로콜리’, 피부 미백 효능을 갖춘 ‘블루베리’, 피부 청정과 진정에 효과적인 ‘어성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유래한 100% 천연 소재 ‘텐셀’로 마스크 시트를 만들어 수분의 외부 증발을 최소화했으며 피부 밀착감이 뛰어나다.
프리미엄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크레모랩’은 피부를 활성화시키는 유효 성분이 고농축된 세럼을 그대로 담은 ‘크레모랩 르 세럼 마스끄’를 내놨다. 크레모랩 르 세럼 마스끄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며 유효 성분을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제수 대신 크레모랩의 핵심 성분인 해저 1100m 심해 온천수의 농축 미네랄, T.E.N.TM Water 100%를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피부 속 근본부터 강화시켜준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팩은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로 들뜬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어 봄, 가을 환절기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다만 너무 오랜 시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10~20분 내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