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피의 스포츠’라 불리는 투우, 인명 피해와 동물 학대, 살상 등 위험과 잔인함 때문에 논란은 계속 진행형이죠.
얼마 전, 스페인 나바라주의 한 투우장에서 황소 두 마리가 충돌로 즉사하면서 논란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실전 경기에 앞서 벌어진 연습 경기에서 투우장에 투입된 황소 두 마리가 갑자기 서로를 향해 내달리다가 정면으로 머리를 부딪히는 상황을 연출하는데요.
그 순간 바로 고꾸라지는 두 녀석, 어마어마한 충격에 다리를 바르르 떨며 정신을 잃습니다.
육중한 몸집의 녀석들, 그 길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 결과를 낳았는데요.
“잔인한 전통은 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Diario de Noticias Zeroa Mult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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