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2주간 다시 하학세

대구지역 아파트 2주간 다시 하학세

기사승인 2016-10-04 19:07:01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나 수요는 이에 못 미쳐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구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을 기록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달서구가 - 0.10%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북구 - 0.06%, 달성군 - 0.04%, 수성구 - 0.03% 순이다. 동구는 혁신도시 주변으로 일부 호가 상승이 나타나며 0.09% 올라 대조를 보였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6∼99㎡가 - 0.1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66㎡ 이하 - 0.06%, 99∼132㎡와 132∼165㎡ 각 - 0.02%, 165㎡ 이상 - 0.01% 등이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달성군 - 0.14%, 북구 - 0.12%, 달서구 - 0.07%, 수성구 - 0.01% 등 평균 0.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은 국지적 가격 등락이 나타나고 있으나 공급은 많고 수요는 제한적이어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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